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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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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질환 비교, 허준이 말하는 몸의 계절 리듬 봄에는 알레르기 비염이 시작되고, 여름에는 장염과 피부 트러블이 늘어나며, 가을에는 기침과 건조함이 심해지고, 겨울에는 감기와 관절 통증이 반복됩니다. 매년 비슷한 패턴인데도 우리는 그때마다 “왜 또 이럴까” 하며 당황합니다. 어떤 분들은 특정 계절만 되면 늘 같은 증상이 되풀이된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사람의 몸은 사계절의 흐름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합니다. 계절에 따라 장부의 부담이 달라지고, 약해지는 부위도 달라진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계절별로 흔히 나타나는 질환을 비교하면서, 몸이 보내는 신호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동의보감이 말하는 사계절과 장부의 관계허준은 동의보감에서 계절마다 영향을 받는 장부를 명확히 구분했습니다. 봄은 간(肝), 여름..
동의보감으로 보는 햇빛의 효능: 양기·면역·수면이 살아나는 이유 1. 햇빛은 ‘기분’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입니다요즘은 바쁘게 살다 보니 햇빛을 보는 시간이 점점 줄어듭니다. 출근할 때는 지하철, 퇴근할 때는 이미 어둡고, 주말도 실내에서 쉬다 보면 하루 종일 햇빛을 거의 못 보는 날이 많아집니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면 몸이 무기력해지고 잠이 얕아지며 감기도 자주 걸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단순히 컨디션 문제로 넘기기 쉽지만, 동의보감에서는 이런 변화를 꽤 중요한 신호로 봅니다.동의보감에서 건강은 기운의 흐름으로 설명되며, 햇빛은 몸의 양기(陽氣)를 깨우는 자극으로 연결됩니다. 양기가 올라오면 기혈순환이 활발해지고 몸이 따뜻해지며 마음도 안정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현대의학에서도 햇빛 효능은 분명합니다. 비타민D 합성, 생체리듬 조절, 멜라토닌 ..